[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서귀포시는 제1회 하영올레 걷기대회를 다음 달 5일부터 6일까지 서귀포시 도심 속 올레길 하영올레 1~3코스 내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오전 9시에 출발점인 서귀포시청 제1청사 출발점에서 하영올레 1~3코스 전 코스 걷기가 시작되고 오후 4시에 도착이 마감된다. 코스 곳곳에 도내 예술인들이 출연하는 거리공연과 전통 놀이 게임, 온라인 홍보프로그램과 SNS 해시태그 캠페인 등 걸으면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된다. 또한 행사 첫날인 5일 18시 30분에 자구리공원에서 ‘야호페스티벌’이 열리고 다음날인 6일 16시부터 새연교에서는‘새연교 콘서트’가 이번 행사와 연계하여 펼쳐진다. ‘하영올레’의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 5월 서귀포시와 협약을 맺은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과 고은숙 제주관광공사 사장도 행사에 참여하여 함께 걸을 예정이다. 하영올레 코스는 언제든 누구나 걸을 수 있지만, 더욱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하여 일일 참가자 접수를 99명 제한하여 사전 참가 신청을 받는다. ‘하영올레’는 서귀포시가 야심차게 기획한 체류형 웰니스 관광 상품으로, 서귀포 도심 속 자원을 주제별로 엮어 총 22.8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도가 제주올레길과 산티아고 순례길을 잇는 관광 협력 공동마케팅을 추진한다. 이는 지난 6월 문재인 대통령의 스페인 순방 당시 한국과 스페인 간 관광교류 활성화의 일환으로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길’과 한국의‘제주 올레길’에 상호 상징구간을 만들기로 논의한 데 따른 후속조치다. 이를 위해 도는 (사)제주올레, 제주관광공사, 제주도관광협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 11명으로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두 차례의 회의를 거쳐 상호구간으로 제주올레 1코스를 선정했다. 도는 산티아고 순례길 상징물 설치 장소 등을 파악하기 위해 지난 2일 올레 1코스에 대한 현장답사를 실시했다. 특히, 공동마케팅 사전협의를 위해 20‧21일 이틀 간 주한 스페인대사를 초청해 올레 1코스를 답사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는 상징물 설치장소 확인 및 홍보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이어 11월에는 한국에서 개최되는 한-스페인 국제협력 관계기관 회의에 참석하는 스페인관광청 관계자, 갈라시아 주정부 관계자 등을 제주로 초청해 공동마케팅 업무협약 체결 일정 및 구체적인 세부 추진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김승배 도 관광국장은 “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서귀포시는 오는 15일부터 감귤박물관에서 새들이 지저귀는 자연 속의 감귤박물관 조성을 위해 감귤박물관 웰니스체험 ‘생이소리길 새집 달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본 체험행사는 10월 15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운영되며, 감귤박물관에 조성된 ‘생이소리길(생이는 제주방언으로 새를 의미함)’을 거닐며, 가족들과 함께 새집에 소망을 적어 숲에 매다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프로그램 회당 10명 이내로 제한되며, 오전 9:30~11:30, 오후 13:30~16:30사이 감귤박물관 현장에서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환경보호 의식을 높이고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서귀포시는 ‘하영올레’가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가을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으로 선정되는 등 국민관광지로 관심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의 가을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은 가을빛 고운 숲과 산, 바다 중 널리 알려지지 않아 안전하고 호젓하게 가을의 멋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을 중심으로 선정된다. 서귀포시 도심 속 올레길‘하영올레’는 총 22.8km로 서귀포 도심 속 자원을 테마로 엮은 3개의 도보 코스인데, 자연·생태 테마의 1코스, 문화·먹거리의 2코스, 하천·마을의 3코스로 지난 7월 말 전면 개장했다. 이 외에도 하영올레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로컬콘텐츠 큐레이션에 ‘체류형 웰니스 관광도시, 서귀포로 가는 길, 하영올레’로 소개되어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제주도의회, 제주도, 서귀포 소식지 등을 통해 하영올레를 도민들에게 알리며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체류형, 마을 관광 트렌드에 걸맞은 안전한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하영올레의 가치를 키우기 위한 서귀포시의 노력도 꾸준히 추진되고 있다. 먼저, 하영올레에 산재한 ‘먹거리’의 활용과 홍보방안을 위해 식객(食客)으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더몽(대표 나윤도)은 제주지역의 빈집을 활용한 ‘시골하루’를 곧 출시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시골하루’는 지역의 빈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더몽에서 기획한 로컬 여행 상품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주 워케이션은 시골하루의 두 번째 프로젝트다. 제주지역의 빈집을 활용하여 현대인이 일과 휴식 모두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 중이다. 제주 시골하루는 직장인을 대상으로 일과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기획했다. 제주도 서귀포시 사계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근에 산방산과 중문 해수욕장이 있다. 제주도의 다양한 로컬 크리에이터와 소상공인과 네트워크를 구성했다. 사무공간부터 식사, 퇴근 이후에 서핑과 낚시, 원데이 클래스 등 다양한 로컬 콘텐츠를 제공한다. 직장인들은 퇴근 후 여행지에서 여유롭고 풍요로운 로컬 라이프 스타일을 즐길 수 있다. 또 코로나19 시대에 소규모 단위로 안전하게 여행할 방법을 제안한다. 지역주민과 소상공인과의 협업을 통해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이 활성화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었다. 또한 지난 5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담양 시골하루’를 처음 선보였으며, 목표의 128%를 달성한 바 있다. 전남 담양군에서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현재 황금향은 3㎏들이 1상자 당 3만 800원선(8월 14일, 제주도감귤출하연합회 기준)에 거래되고 있으며, 포전 거래는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황금향은 과즙이 많은 반면 신맛이 적다. 무가온 재배 시에도 연내 수확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다른 만감류와 달리 가온을 통해 추석절 출하 가능한 만감류다. 현재 출하되는 상품은 생육일수 220일 정도로 무게 250g 내외, 당도 10~11°브릭스(Bx) 내외, 산함량 1.0% 미만이다. 당도가 높고 산함량이 낮아 품질이 우수한 특징을 보인다. 추석절 출하 황금향은 겨울 출하 때보다 과피가 노란빛을 띠는 것이 특징이다. 양창희 감귤기술팀장은 “수확 마지막까지 야간온도를 낮추는 등 적정 온도관리로 착색을 촉진하고, 수분 관리로 당도와 산도의 비율을 높이는 등 품질관리에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황금향 재배면적은 799농가 352ha에 이른다. 생산량은 연간 4,243톤으로 전체 만감류(3,973ha)의 8.9%를 차지한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한라산 탐방객의 안전한 탐방을 위해 전담 안전구조요원(8명)과 응급구조 장비를 배치하고 탐방객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전 교육은 각지소별 팀장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교육내용은 안전사고 및 코로나19 예방 수칙 등 10개 항목이다. 주요 안내 사항은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저혈당 포함), 폐질환이 있거나 전날 음주를 한 경우 산행자제 요청 및 개인 간 2m 이상 거리두기ㆍ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 예방 수칙 관련이다. 특히, 한라산 탐방로 중 인명 피해가 많은 성판악 탐방로 입구에서는 올해부터 인명사고를 줄이기 위한 안전관리교육을 매일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소방부서와 협력해 헬기를 이용한 응급환자 구조 등 안전사고 대응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앞으로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탐방객에 대한 안전한 탐방 안내 및 탐방로 정비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올해 7월말까지 탐방객 안전사고 발생은 성판악 기준 286명(골절0, 탈진19, 조난0, 사망0, 기타267)으로 전년 585명(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가을철인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세계자연유산인 한라산을 찾는 탐방객의 안전과 탐방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입산 및 하산 시간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입산 시간은 오전 5시에 5시 30분으로 조정됐으며, 코스별로 어리목 ․ 영실코스(탐방로 입구) 오후 3시 → 오후 2시, 윗세오름대피소 오후 2시 → 오후 1시 30분, 성판악코스(진달래밭 대피소) 오후 1시 → 오후 12시 30분, 관음사코스(삼각봉 대피소) 오후 1시 → 오후 12시 30분, 돈내코코스(안내소) 오전 11시 → 오전 10시 30분, 어승생악코스(탐방로 입구) 오후 6시 → 오후 5시 이다. 이처럼 코스별 탐방 가능 시간을 최저 30분에서 최장 1시간까지 단축할 계획이다. 김근용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장은 “출발 전에 자신의 체력과 건강상태에 맞는 탐방로를 선택하고 스트레칭 등 준비운동을 한 후 안전하게 산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성판악과 관음사코스는 산행 중 식수를 구할 수 있는 곳이 없으므로 생수를 충분히 준비해달라”고 덧붙였다.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에 위치한 레저스포츠 업체 ‘씨워커’가 제주도 서핑이나 카약 등 여러 액티비티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씨워커는 바닷속 체험을 안전한 가이드 아래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액티비티로, 공기가 공급되는 특수 헬멧을 착용하고 바닷속을 직접 두 발로 걸으며 제주의 바다를 눈에 담을 수 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키 120cm 이상, 또는 7세 이상이면 체험이 가능하고, 물에 대한 경험이 전혀 없어도 간단한 교육을 받은 뒤 체험을 해볼 수 있다. 현재 부천전과 제주 조천점으로 나뉘어 운영되고 있다. 체험 시 래시가드나 수영복은 직접 지참이 원칙이며, 수건 역시 챙겨야 하지만 대여도 가능하다. 단 제주 조천점의 경우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씨워커 관계자는 "지금까지 8년 간 단 한 건의 사건, 사고도 없었고, 모든 관계자들이 매일 더 안전하고 즐거운 체험을 위한 준비를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특색 있는 물 체험이다 보니 물이 무서워서 물놀이를 가지 않았던 이용객들에게도 매력적으로 다가가는 듯하다”며 "다만, 안전이 우선이므로 임산부나 약물 복용자, 폐나 호흡기 질환이 있는 이용객은 아쉽지만 체험에 제한이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도형 기자] 제주도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제주신화월드 랜딩컨벤션센터에서 ‘제8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을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와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포스트 코로나, 아시아 크루즈산업의 대전환’이라는 대주제로 진행된다. 포럼에는 국내·외 크루즈 관계자 약 20개국 1,6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크루즈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코로나19로 위기에 놓인 세계 크루즈산업의 회복과 지속 가능성, 포스트 코로나 시대 크루즈와 지역발전, 지속가능한 한국 크루즈산업 재도약 방안 등 크루즈관광 산업의 트렌드 변화를 모색한다. 26일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개의 세션에서 ‘포스트 코로나 아시아 크루즈관광 변화와 트렌드 및 지역발전’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27일에는 2개의 세션에서 새로운 트렌드인 ‘친환경’과 ‘지속가능성’에 대해 고민하고, ‘한국 크루즈산업 재도약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28일에는 크루즈 관광객이 제주 기항 시 제주의 다채로운 매력을 충분하게 느낄 수 있